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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오프로드모드 GV70 전동화 5가지 매력과 단점. 그리고 전비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7-08 16:49:16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단순히 GV70의 전기차 버전이 아니다. 중형 럭셔리 SUV인 GV70 전동화 모델에 담긴 5가지 매력을 소개한다. 특별한 가치를 만드는 시각적 변화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혁신 기술들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위한 배려 뛰어난 주행 감성의 비결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구현하는 인포테인먼트 기술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 번째 전기차이자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는 중형 럭셔리 SUV인 GV70 전동화 모델이 출시됐다. GV70를 기반으로 한 GV70 전동화 모델은 전용 그릴과 휠, 새로운 범퍼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차별화를 꾀했고, 400V와 800V에 모두 대응이 가능한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으로 충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 한편, V2L과 같은 전기차 특화 편의 장비를 빠짐없이 챙겼다. 아울러 정숙성을 높이는 ANC-R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프리뷰 ECS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기술로 무장한 GV70 전동화 모델의 5가지 매력을 소개한다. 특별한 가치를 만드는 시각적 변화 GV70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역동적인 디자인에 전기차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했다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의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GV70의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은 물론 쿠페 스타일의 날렵한 실루엣과 측면을 가로지르는 예리한 선을 고스란히 살렸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여기에 전기차만의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우선 앞모습은 전기차 전용 그릴로 차별화를 꾀했다. G80 전동화 모델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는 리버스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 그릴로 전기차 모델임을 강조했다. 그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덮개를 닫았을 때 그릴과 한 조각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포개진다. 20인치 휠은 GV70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새롭게 적용된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은 GV70 전동화 모델을 더욱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는 일등공신 중 하나다. 휠 안쪽에는 GV70 전동화 모델만의 특별한 기술도 숨겨져 있다. 바로 브레이크 디스크 클리닝 기능이다. 전기차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디스크에 녹이 슬 가능성이 크다. 브레이크 디스크 클리닝 기능은 디스크에 앉은 녹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녹에 의한 브레이크 소음도 줄여준다. 전기차 고유의 디자인은 뒷모습으로도 이어진다. 머플러를 삭제한 와이드하고 간결한 범퍼가 모던하면서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실내는 전기차 답게 친환경 소재를 더했다특별한 변화는 실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기존의 GV70와 궤를 같이 하지만 친환경 소재로 특별함을 더했다. 재활용 페트(PET)를 활용한 원단을 천장(헤드라이닝)에 적용했으며, 울 원단이 함유된 천연가죽 시트를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런 다양한 친환경 소재 적용은 환경을 생각하는 제네시스의 철학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공조 시스템을 조작하는 디스플레이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전기차 전용 스위치인 ‘DRIVER ONLY’와 ‘HEAT’가 대표적이다. ‘DRIVER ONLY’는 차량에 운전자만 탑승했을 때 운전석쪽 공조만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줄여준다. ‘HEAT’는 내연기관 차량의 에어컨 버튼과 동일하게 전기차의 히터를 별도로 켜고 끌 수 있는 기능을 한다.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혁신 기술들 GV70 전동화 모델은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크게 줄였다충전은 전기차 고객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다. 이에 GV70 전동화 모델은 충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이 좋은 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800V로 승압하는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을 탑재하여 일반적인 400V 급속 충전기는 물론 800V 초급속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즉, 다양한 충전 인프라에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충전 시간도 큰 폭으로 줄인 것이다.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채울 수 있다. 차량 외부로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의 편의성도 빼놓을 수 없다. GV70 전동화 모델은 트렁크 안쪽에 있는 콘센트에 전원을 꽂아 이용할 수 있는 실내 V2L 기능으로 차량 내부에서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실외 V2L 기능은 이용 가능한 범위가 보다 다양하다. 실외 V2L 젠더 커넥터를 그릴에 위치한 충전구에 꽂아 전자제품을 사용하거나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수도 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77.4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적용해 합산 최고출력 320kW(부스트 모드에서는 360kW)를 내며, 최고속도는 시속 235km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4.8초며, 부스트 모드에서는 4.2초로 단축된다. GV70 전동화 모델에 적용된 V2L 기능은 사용 편의성을 높여준다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위한 배려 GV70 전동화 모델은 ANC-R이라는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을 적용해 주행 중 소음을 크게 개선한다전기차는 기본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정숙성이 뛰어나다. 엔진 대신 모터가 자리하고 있어 엔진 소음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GV70 전동화 모델은 여기에 다양한 기술을 더해 정숙함을 한층 끌어올렸다.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이 대표적이다. ANC-R은 차체 앞쪽에 달린 가속도 센서가 노면을 통해 들어오는 차체 진동을 측정하고, 뒤쪽에 위치한 마이크가 실내 소음을 측정해 이를 분석한 다음 탑승객의 귀 위치에 있는 스피커로 소음을 상쇄하는 음파를 내보낸다. 덕분에 정숙성이 극대화돼 탑승객들은 한결 조용하고 편안한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장거리 주행에서의 피로감도 물론 줄어든다. 소음의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개선도 눈에 띈다. 뒷좌석 소음을 줄이기 위해 흡음재와 차음재의 성능을 강화하고, 뒷바퀴 사이에 언더커버를 추가해 하부 소음과 바람소리를 줄였다. 도어 안쪽에는 저주파 진동을 줄이는 부품을 적용했다. 운전석에도 언더커버를 추가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은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에서 온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프리뷰 ECS(Electronically Controlled Suspension)를 적용했다.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바탕으로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바꿔 승차감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만약 전방에 포트홀이나 과속방지턱이 있다면 카메라와 센서가 이를 미리 인식해 매끄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조절한다. 탑승객의 몸이 심하게 흔들리거나 출렁이는 현상을 줄여주는 것이다. 참고로 GV70 전동화 모델은 동급 모델에 비해 2열 레그룸과 발 공간도 넉넉하다. 특히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각도가 14도에 달해 뒷좌석이 한결 안락하고 편안하다. 동급 경쟁 모델 대부분은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이 빠져있거나, GV70 전동화 모델보다 조절 가능 폭이 작은 경우가 많다. 앞좌석의 경우에도 시트 포지션이 동급 모델에 비해 낮아 안락한 승차감을 누릴 수 있다. 주행 중 자동으로 자세를 보정해 주는 스마트자세제어 2.0도 갖췄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승차감 향상 비결은 여러 제네시스 모델을 통해 먼저 선보인 프리뷰 ECS의 역할이 크다 뛰어난 주행 감성의 비결 GV70 전동화 모델은 실내 가상 사운드인 ASD를 적용해 주행 감성을 끌어 올린다전기차의 정숙성은 큰 장점이지만 운전의 즐거움을 소리로 체감하기 어려운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게다가 높은 정숙성 때문에 바람소리나 노면 소음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이런 아쉬움을 보완하고 주행 감성을 높이기 위해 실내 가상 사운드 ASD(Active Sound Design)를 적용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의 ASD 사운드는 크게 세 가지다. ‘Futuristic’은 이름처럼 미래 모빌리티를 연상케하는 소리를 낸다. ‘G-Engine’은 엔진 사운드에 가깝게 만들어낸 사운드로 좀 더 박진감 있는 주행을 즐길 수 있다. ‘E-Motor’는 전기차 모터 사운드를 세련되게 조율했다. 각각의 사운드는 ‘강하게, 보통, 약하게’의 3단계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물론, 사운드를 끄는 것도 가능하며,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음량이 달라지기도 한다. 에코 모드에서는 사운드가 조금 줄어들며, 부스트 모드에서 가속페달을 힘껏 밟으면 사운드가 커진다. SUV의 진면목은 거친 산길은 물론 눈길도 거침없이 내달릴 수 있는 것에 있다. 전기차도 예외는 아니다. GV70 전동화 모델이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 모드를 적용한 이유다. e-터레인 모드는 노면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고 ESC를 제어해 눈길은 물론 모래로 덮인 길이나 진흙길도 헤쳐나갈 수 있게 돕는다. 샌드, 머드, 스노 등 세 가지 모드가 있으며, 센터 터널에 있는 모드 전환 스위치로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앞 또는 뒷바퀴로 가는 구동력을 주행 상황에 따라 차단하거나 전달해 앞뒤 구동력을 100:0에서 0:100까지 배분할 수 있다. 덕분에 오프로드를 비롯한 다양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된 e-터레인 모드는 GV70 전동화 모델의 전천후 주행 성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구현하는 인포테인먼트 기술 전용 앱을 사용하면 배터리 충전 예약을 간편하게 설정해 보다 스마트한 전기차 생활을 누릴 수 있다 GV70 전동화 모델 고객은 EV 전용 앱으로 편리한 EV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완속 충전 시 출발 시간이나 요일, 할인 시간대를 설정해 예약 충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정보에서 배터리 상태나 충전 목표 설정을 통해 목표 충전량까지 급속이나 완속 충전의 예상 충전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운전자가 주행한 이력을 히스토리 형태로 제공해 날짜와 거리, 연비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EV 설정에서는 목표 배터리량과 충전 전류, 윈터 모드, 유틸리티 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스마트하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음성 안내 기능도 유용하다. 충전을 시작할 때 차량 외부 스피커인 VESS를 통해 “충전을 시작합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나와 충전 시작 여부를 밖에서도 쉽게 알 수 있다. VESS는 저속 주행 시 외부로 사운드를 발생시켜 보행자에게 주의를 환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처럼 GV70 전동화 모델은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답게 최신 첨단 기술과 편의장비를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은 물론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까지 챙겼다. 보면 볼수록 GV70 전동화 모델은 팔방미인 SUV가 아닐 수 없다.
  • 미쳤다. SUV를 가장한 슈퍼카? 489마력. 4.2초. eGV70 시승기

    미쳤다. SUV를 가장한 슈퍼카? 489마력. 4.2초. eGV70 시승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3-18 09:26:26
    제네시스브랜드의 세번째 순수전기차 eGV70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GV70 전동화 모델 시승차량은… AWD(사륜 구동) 단일모델(78,090,000원)(1회 충전 주행거리 373km, 도심전비 4.7km/kWh, 고속도로전비 3.9km/kWh, 복합전비 4.3km/kWh, 배터리용량 77.4kWh, 최고출력 320kW, 최대토크 700Nm) *시승차량 가격: 9,309만원(개별소비세 5.0% 적용가격 *세제혜택 적용 전, 유광 기준)- 무광인 경우 +70만원 *필수 선택 사양- 외장 컬러 : 무광(70만원)- 휠&타이어 :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 미쉐린 타이어 (70만원)- 내장 디자인 :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2(230만원) *선택 품목- 파퓰러 패키지(480만원 -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어시스턴스 패키지1, 2열 컴포트 패키지, 하이테크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140만원)- 컨비니언스 패키지(180만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2(150만원)- 아웃도어 패키지(30만원)- 렉시콘 사운드 패키지(150만원)- 빌트인 캠 패키지(70만원)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특히,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켜 보다 역동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에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복합전력소비효율은 4.6 km/kWh다. (19인치 휠 기준)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 Disconnector Actuator System)을 적용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GV70에는 e-터레인 모드가 장착됐다. 모터를 활용, 운전자가 도로 노면 상태에 따라 눈길(SNOW), 모래길(SAND), 진흙탕길(MUD) 모드를 선택하면 이에 맞춰 구동력을 배분함으로써 험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력 성능을 뒷받침해줄 제동 성능과 전기차에 특화된 충돌 안전성도 GV70의 특징이다. 높은 회생 제동량을 제공하는 통합형 전동식 부스터(IEB : Integrated Electric Booster)는 전비 증대효과와 함께 우수한 제동 응답성 및 최적의 제동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와 함께 전륜 모노블럭(4P) 브레이크를 기본화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했다.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브레이크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도 탑재했다. 브레이크 모드를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변경 시 일상 주행 구간에서 더욱 민첩한 제동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에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부품의 개수를 최소화해 차체 설계를 최적화했다. GV70 내연기관 모델 대비 전동화 모델의 차체 강성을 24% 높였으며 이를 통해 탑승객과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을 GV70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4개의 센서와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ㆍ분석함과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 고객이 느끼는 실내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노면정보를 미리 인지함으로써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차량 선회 시 제동력과 모터의 구동력을 이용, 각 바퀴에 토크를 최적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eDTVC)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갖췄다. GV70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최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전방 교통 흐름과 운전자의 감속 패턴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 전비 향상을 돕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과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 가속 페달만을 사용해 가속, 감속, 정차할 수 있는 i-Pedal 모드 등 전기차 전용 사양으로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는 센터 터널을 낮추고 차체 바닥 두께를 최소화해 거주성을 개선했으며 후륜 전동화 시스템 높이를 최소화함으로써 GV70 내연기관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503ℓ의 트렁크와 22ℓ의 프렁크 용량으로 동급 대비 우수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또한 전동화 모델 전용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적용한 12.3인치 클러스터는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제네시스는 GV70 실내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구현했다. 재활용 페트(PET)를 활용한 원단을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적용했으며, 울 원단이 함유된 천연가죽 시트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의 고급스러운 실내를 연출했다. GV70 외장의 전면부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표현했다. 그릴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의 일부처럼 보인다. 후면부는 넓고 간결한 수평 형태의 범퍼를 배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휠은 전동화 모델 전용 19인치와 20인치 휠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카디프그린, 카본메탈, 우유니 화이트 등 총 11종, 내장은 파인 그로브 투톤, 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블랙 모노 등 총 3종이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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